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잉 메리 호 (문단 편집) === 폭포속에 사라지는 메리 === 남겨진 메리 호는 이후 폭풍우와 해일을 피하려고 [[프랑키]]의 비밀기지 도크에 옮겨졌다. 홀로 남은 우솝은 끈질기게 배를 수리하려고 애썼지만,[* 프랑키가 우솝에게 그 배를 고쳐서 어쩔 거냐고 물어보자 우솝은 '''그야 당연히 이 녀석하고 같이 다시 모험을 떠나 언젠가 고향인 이스트 블루로 돌아갈 거지!!''' 라고 대답한다. 프랑키는 이걸 듣고 우솝이 배와 함께 바다에 목숨을 던질 생각이었다면 참견하지 않았겠지만 이스트 블루로 돌아가겠다는걸 듣고 막겠다며 우솝을 막기위해 손수 메리호를 해체하려고 했다. 사실 프랑키의 행동이 맞는게 메리호는 이미 사망판정을 받은 배다, 현실에서 이런 배는 절대로 운항할 수 없으며 강가로 옮겨져 [[레스토랑]]으로 용도전환 된다. 다음 섬까지 간다는 것도 확답짓지 못할 정도로 가망이 없는데 그런 배로 머나먼 이스트 블루까지 돌아갈 수 있을지가 만무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나온 바다는 그 위험한 위대한 항로다. 다시 역주행해서 돌아갈 생각부터가 목숨이 몇개라도 모자르며, 메리호가 멀쩡한 상태여도 위대한 항로를 항해사 없이 홀로 주행한다는 것도 역부족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당시의 우솝 상태는 워터 세븐에서 메리호 수리를 위해 목재를 구매하는데 돈이 부족하자 가진 물건을 물물교환해가면서 수리 품목을 구매할 정도로 메리를 위해서라면 가지고 있는 모든걸 쏟아부을 정도였으니 바다 한 가운데에서 메리가 난파해도 메리호를 버리고 홀로 피신할 상태가 아니었다.] 사실은 우솝도 메리 호로는 항해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이 고백을 듣기 전까지 프랑키는 (조선공이자)해체업자로서 메리 호를 포기할 것을 권유했고 심지어 망가져 썩어가는 용골의 상태를 직접 보여주기까지 했음에도 가망없는 땜빵수리를 계속하는 우솝에게 배가 불쌍하지도 않냐며 역정을 내기도 했다.] 그런데도 메리를 포기 못한 이유는 딱 하나. 하늘섬에서 메리를 고치기 위해서 애쓰는 '누군가'를 보고 그것을 메리의 화신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프랑키는 우솝에게 우솝이 본 것은 아마도 '[[클라바우터만]]', 선원들이 사랑하고 아껴주는 배에 깃드는 일종의 정령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우솝에게 사람 모습을 해서 배를 고칠 정도로 어디든 태워다 주고 싶은 동료를 만나 이 배는 행복했을 거라고 말하자 우솝도 기분이 살짝 풀린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갑자기 비밀 도크에 들이닥친 [[CP9]] 요원들이 프랑키를 잡아가며 덤으로 우솝도 잡아가고, 그 참에 카쿠가 "임시라지만 조선공 말은 들어야지"라며 고잉 메리 호를 그냥 도크 밖으로 버려버린다.[* 그런데 이후 전개를 보면 카쿠가 도크밖으로 버리지 않았다면 스스로 출항하기는 힘들었을듯.] 그렇게 [[아쿠아 라구나]]에 의해 폐선섬까지 쓸려가 그대로 방치되는가 싶었으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